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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 해피스쿨데이 가슴을 열어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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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중 해피스쿨데이 가슴을 열어라


영동중학교(교장 구자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 12일 교내 야외공연장에서 전교생과 함께 하는 ‘해피스쿨 데이.가슴을 열어라’를 열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위해 진행된 이번 해피스쿨데이는 자유발언대, 네 끼를 발산해 보여줘, 반별 풍선터뜨리기·제기차기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자유발언대는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께 하고 싶은 속마음의 얘기를 펼치는 곳으로 학생 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3학년 박지환 군은 “졸업여행을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펼쳐 3학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담임선생님과 이름이 같아 불편함을 겪었던 친구를 대신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말한 권홍석군의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처럼 자유발언대는 선생님과 학생, 친구와 친구간에 말 못했던 가슴 속 얘기들이 오고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1학년 최지욱군은 “해피스쿨데이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 점심시간 전교생이 모여 이렇게 재미있는 행사를 하면 학교폭력이나 왕따가 없어질 것 같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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