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청년회 북안면 김춘규씨 장학금 기탁

 

 

장학금 기탁 행렬~ 장학기금 조성‘척척’

 

 완산동청년회 200만원, 김춘규(북안면 내포리) 100만원 기탁

 

 

지난 24일 완산동청년회(회장 김일용)에서 200만원을 기탁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

 

영천시장학회에 기부했다. 또한 김춘규(북안면 내포리)씨가 재)영천시장학회를 방문해 본인의

 

칠순잔치 비용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완산동 청년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고, 마야병원 등 복지시

 

설을 방문해 자장면 봉사와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2일에 열린 한약과일축제에서 ‘사랑의 봉사식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

 

금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일용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전

 

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안면에서 농사를 짓는 김춘규(前 북안면 내포리 이장)씨가 칠순잔치를 맞이해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칠순잔치 비용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춘규씨는 “하루 먹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시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