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농협 포도 복숭아 이마트 납품, 년 5백억 원 넘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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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농협 포도 복숭아 이마트 납품, 년 5백억 원 넘어

 

금호농협 관내 포도 복숭아 농가 출하 상품이 대형마트에 납품되고 있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농협(조합장 정윤식)은 이마트와 오래 전부터 계약을 하고 포도 복숭아를 납품하고 있다. 올해는 납품 물량이 늘어 농민들도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금호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입구에는 포장 완료한 거봉 포도(2kg)를 싣고 온 농민들의 트럭이 줄어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거봉 포도를 싣고온 트럭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농협직원들은 이마트가 원하는 규격과 상품성 있는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농민들과 매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농협 관계자는 “2kg에 8,000원씩 농가에 주고 있다. 계약한 농가들만 거래하고 있다. 상품성 규정을 잘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품성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 농민 전체가 어려움에 처하므로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지역도 살고 농민들도 사는 길이다”면서 “농협 조합원 농가에서 가져온 포도 복숭아 납품으로 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도 몇 안 된다. 금호 대창 청통 조합원들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있으며 지난해 준공한 유통센터 저장시설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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