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9월 마라톤 시작, 역전마라톤 울트라 마라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8.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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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9월 마라톤으로 시작…역전마라톤·울트라마라톤
          9월14일 같은 날 개최

 


영천이 마라톤으로 경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영천은 다가오는 9월에 경북 초·중 역전마라톤대회와 제1회 영천 별빛 전국 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역전마라톤대회는 2005년 대회를 끝으로 지금까지 열리지 않고 8년만에 부활하는 대회로 영천에서 개최된 것에 상징성을 가지게 됐다. 또 역전마라톤대회와 함께 제48회 경북교육감기 초·중 육상대회도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이 약 1,400여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육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자료사진 자양면 벚꽃마라톤대회


정정호 영천시육상부 감독은 “올해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발굴하여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런 시기에 지역의 시민과 학부모들이 육상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역전마라톤대회의 부활은 최경용 경북연맹장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성취한 것이다.”고 말했다.


최경용 경북육상연맹장은 “올해로써 6년째 교육감기 대회를 영천에 유치하게 됐다. 육상의 전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금씩 이뤄 나갈 수 있다.”며 “영천과 경북에서 중장거리 선수들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역전마라톤대회 부활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


역전마라톤대회는 9월14일 초등부 오전, 중등부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영천전자고에서 출발하여 화남면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역전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인 9월14일 전국의 철인들이 영천에서 만나 육상에서 가장 힘든 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불교방송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영천시, 은해사, 영천시생활체육회, 영천시육상연합회, 영천시마라톤연합회에서 후원하고 8월30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50km와 100km 2구간으로 나눠 실시되며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조교삼거리-임고서원-영천댐-정각삼거리-옥계삼거리-화남면사무소-신녕초등-은해사-삼부삼거리를 거쳐 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영천시 마라톤연합회 관계자는 “울트라마라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없다. 최소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선수라야 가능하다.”며 “100km의 경우 밤새도록 달려야 하기에 자신과의 싸움과 함께 자연과의 대결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영천 별빛 전국 울트라마라톤대회 개회식은 9월14일 오후 4시에 가지고 폐회식은 다음날 9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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