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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복숭아 해외수출 첫발, 홍콩 싱가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8.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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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복숭아 해외수출 첫발 내딛어
                    홍콩, 싱가폴 수출 첫 선적

 


영천 복숭아가 홍콩, 싱가폴 동남아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되는 복숭아 품종은 경봉으로 수출량은 복숭아 4.5kg 255상자로 약 1.2t 정도며 (주)창락농산 수출업체를 통해 지난 14일 김해에서 항공편으로 수출됐다.


복숭아는 영천의 대표농산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지만 저장성이 없어 8, 9월 홍수출하로 가격이 하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품목이었다. 이번 영천 복숭아 첫 수출이 포도, 배에 이어 복숭아를 과실류 수출품목으로 육성함으로서 지역 과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복숭아 선별 작업 공정


김영석 시장은 “지역 대표농산물인 복숭아가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수출물량 확대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수출단지에서는 올해 캠벨 80톤, 거봉 20톤, 배수출 70톤을 목표로 1월에 배 50톤을 대만에 7월에 시설 재배된 거봉포도 10톤을 홍콩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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