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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어 전용교실 17교 신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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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영어전용교실 17교 신규 신축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1학년도 영어체험․전용교실 구축 사업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중등 17교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도교육청은 영어교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구축 과정에서의 공정성 및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금) 경북교육정보센터 시청각실에서 지원 대상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영어교사 등 51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영어교실의 구축 방향, 구축 모델 제시, 실제 구축사례 소개와 아울러 공정하고 적법한 구축 예산 집행을 위한 유의사항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영어체험․전용교실 구축 사업은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고정형으로 만들어진 어학실 형태에서 탈피하여 개방형․가변형 시설로 영어 교과교실, 영어 도서실, 영어 체험실, 영어 행사실 등 다목적의 영어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영어교실 활용 수업 장면

   경상북도교육청은 금년에 17교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현재까지 초 385교, 중 255교, 고 119교 등 모두 759교에서 영어체험․전용교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중․고 병설교를 제외하면 84.2%가 영어교실을 보유하게 된다.

   앞으로 도교육청 자체 예산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교부세 재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201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에 100% 영어체험․전용교실을 설치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사용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영어교육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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