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 종합 3위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 종합 3위     영천시생활체조연합회(회장 김동숙)는 지난달 27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조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는 경북 18개 시군 28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댄스부문과 체조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영천시생활체조연합회는 댄수부문(안무 노승이, 이남숙)에 21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위를 차지했고 체조부문(안무 김동숙)에 30명의 실버선수들이 참가하여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영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무더위 속에 새벽까지 연습하는 강행군을 펼쳤지만 점수계산 방식으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김동숙 회장은 “정말 수고가 많았다. 직장인들이 많은 관계로 늦은 밤까지 연습했지만 댄스부문이 2위에 머물렀는 것이 아쉽다.”며 “지난 2012년 대회와 올해 대회로 영천의 댄스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경북체조연합회의 실력도 영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체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전부 65세 이상이며 82세 고령의 할머니도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