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보충수업 ‘곤혹’
● …중고등학교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았으나 학생들이 아침 일찍 나가 보충수업에 열중. 그런데 날씨가 무더워 냉방기 가동에 상당한 애로점.
학교 관계자는 “오전부터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시작된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못 견디는 건 당연하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교장 및 교사들은 가급적 자제를 하고 학생 교실에는 26도를 넘으면 가동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절전에 동참도 해야 하고 학생들 학습 분위기 조성도 해야 한다.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니 상당히 남감하다. 그리고 전기요금도 예전 보다 훨씬 많아 이 또한 걱정이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과거 교실 또는 건축물 신축시 단열처리가 잘 되도록 했으면 에너지 절감은 잊어 버려도 될 정도다. 단열이 거의 되지 않아 여름과 겨울에 특히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
060전화에 요금폭탄 맞아
● …060 성인 여성 응답(채팅) 전화 잠깐하고 요금 폭탄.
060 전화로 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하는 한 시민은 “우리 집 전화로 누군지는 몰라도 060 전화를 사용해 요금이 30만 원 넘게 나왔다. 깜짝 놀라 전화국에 확인하니 여성과 채팅하는 전화라 한다. 잠깐 통화해도 요금이 많이 나오는 전화다고해 황당했다”면서 “다른 가정에서도 이런 점은 알아야 한다”고 설명.
이에 본사에서 060 성인 전화를 알아보기 위해 몇 군데로 전화.(10여분 통화에 4만5천 원)
확인한 결과 요금이 30초당 얼마(500원~1,000원)라는 것을 빠르게 안내하고 정보이용료와 전화요금 그리고 부가세가 포함된다는 것도 알려주면서 바로 여성으로 연결.
이 여성은 만남 또는 음란성 이야기를 시작으로 남자들과의 마치 실지로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처럼 말하며 계속 통화를 유도하고 정보이용요금과 전화요금을 올리는 일명 ‘작업조’로 호칭.
060 수사 경험이 있는 경찰은 “060 통화 사기가 종종 적발된다. 요금이 보통 몇 백만 원이 넘어간다. 전화 응하는 여성들은 평범한 여성인데, 이들은 업주에 고용, 평범함을 가장해 남성들과 통화하면서 마치 남성들과 사적 만남을 가질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장시간 통화를 유도, 여기에 남성들이 넘어가 피해가 많다”고 설명.
학생 애정행각 도 넘어
● …둔치 음악 분수대에 무더위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가 간혹 나오기도.
밤 시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시원한 분수에 좋은 음악이 있어 너무 좋은 곳인데 어린 학생들로 보이는 애들이 삼삼오오 모여 안고 있다던가, 아님 누워 붙어있는 모습 등 눈살 찌푸리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면서 “가족들과 같이 나가 애들 곁을 지날 때 얼굴이 화끈 거린다. 이런 행위를 일반 어른들이 나무라기보다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나서 지도를 했으면 한다”고 경찰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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