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노계 박인로 중등 국어교과서 교사 도계서원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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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문학 노계 박인로 선생께 배우다
                   중등 국어교사 도계서원 방문

 


대구시내 중등 국어교사 40여명이 지난 22일 영천도계서원과 호연정을 방문해 영천의 선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 중등 국어1급 정교사 자격연수로 경주로 향하던 이들은 경주 가는 길목에 있는 영천을 방문해 조선시대 효령대군의 10대손인 병와 이형상(1653~1733)선생이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에 열중하였던 호연정을 방문한데 이어 북안면 도천리에 소재한 도계서원을 방문해 조선중기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업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계 박인로(1561~1642)선생은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시문에 뛰어났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으로 종군해 선전관을 거쳐 만호를 지냈으며 9편의 가사와 67수의 시조가 지금까지 전해져 국문학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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