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육상 전국서 위상…국가대표 코치 선수 배출
정정호 감독 조현지 선수 발탁
영천육상이 전국무대에서 위상을 드높였다.
영천시 육상선수단(감독 정정호)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선수 6명 전원이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황대원 임형윤 이재웅 안효은 조현지 이신효 선수 등 6명이 참가하여 금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조현지 선수(임고초등 5년)는 800m 금메달에 이어 400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역 선수 입상현황을 보면 이재웅 선수(포은초등 5년)가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황대원 선수(포은초등 5년)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 임형윤 선수(포은초등 5년)가 800m 동메달, 안효은(고경초등 6년)·이신효(중앙초등 5년) 선수가 400게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어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우로부터 정정호 감독 이신효 선수 조현지 선수 안효은 선수 이재웅 선수 임형윤 선수 황대원 선수 이지선 코치이다.
이번 대회결과 지역 초등학교 남학생은 중거리인 800m에서, 여학생은 단거리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영천시육상선수단 정정호 감독과 조현지 선수가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조현지 선수는 5학년으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올리면서 6학년을 제치고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정정호 감독은 선수발굴 및 지도력이 우수한 것은 인정받아 꿈나무 코치에 발탁됐다.
정 감독과 조 선수는 7월27일부터 8월까지 충남 보은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꿈나무 국가대표들이 참여하는 훈련에 참가한다.
정정호 감독은 “참가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다른 지역 학생들이 영천으로 전지훈련을 선택할 만큼 지금 영천육상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초등학교 육상에 이어 중·고등학교 육상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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