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검도 탁구 개최, 스포츠피서 지역경제 활력

 

                     전국단위 검도.탁구 열린다
                     스포츠피서 지역경제 활력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전국단위 대규모 스포츠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실내체육관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경기관람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지역경제에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는 30일부터 2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검도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한다. 특히 대구MBC에서 30일 개인전 16강 경기와 31일 단체전4강 준결승 결승경기를 중계 방송할 예정이어서 영천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회 모습

이어 8월14일부터 5일간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대학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남규 김택수 현정화 등 유명 탁구스타들이 들이 대거 방문한다.

지난해 대회 모습

 

시체육회 권용재 사무국장은 “휴가철 비수기에 대규모 체육행사를 열어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체육관에서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면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무더위를 이기는 색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