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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학회, 시민들 장학금 기탁 줄이어 생활체육회, 도림주유소 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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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회, 예비사회적 기업, 도림주유소...작게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크게

 

영천시 생활체육회는 지난 10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 생활체육회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되어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주최하며,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생활체육협의회


최일광 수석부회장과 임원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생활체육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학업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이 튼튼한 지역인재를 많이 육성하기를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주)풀내음(대표자 정산옥), (사)작은마을큰사랑공동체(대표자 김태진), (사)새벽을여는아름다운청소년의모임(대표자 조충래), (주)영천아트문화센터(대표자 김민정)에서 각각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들 4개 업체는 지난해와 올해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천시와 약정을 체결, 취약계층 고용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로 인한 수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여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6개월 또는 1년간 시비 및 도비 지원을 받는다.

예비사회적기업인들


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수익으로는 지역교육발전참여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환원을 통해서, 굳건한 지역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의 나눔이 나중에는 더 큰 희망으로 지역교육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에는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춘달)에서 100만원, 도림주유소 최규대 대표가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
이춘달 화산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 지역교육발전에 참여코자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 조성’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림주유소 최규대 대표


도림주유소(도림동 소재)를 운영하고 있는 최규대 대표는 지난해 1년 동안 월 100만원씩 총1,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월 50만원씩 1년간 총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이날 약정했다.


최규대 대표는 “고향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며 얻은 이익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장학회와 모교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장학기금을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천시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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