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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정조직 개편, 7월 하순경 인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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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개편 착수… 7월하순경 인사
안전정책과 신설, 안정관리 강화
5.7급 각 1명씩 늘어 총원920명

 

지역의 재난과 안전관리체계 기능을 강화하기위한 행정조직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시청에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안전정책과’가 신설되고 일부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6월 정기인사는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이후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시의회 시의회간담회를 통해 보고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안전행정국(자치행정국) 소속의 안전관리 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가 신설된다. 안전정책과(4담당)에는 안전기획담당을 신설하고 지역개발국 산하의 재난관리담당(재난치수과) 민방위담당(재난치수과)과 통신담당(회계정보과)을 이관해 14명이 근무한다.

지역개발국 산하 재난치수과는 치수방재과(3담당)로 명칭을 변경하고 방재담당(복구지원담당)과 하천시설담당(하천담당)으로 명칭을 바뀐다. 여기에 하천관리담당을 신설해 10명이 배치된다.


또 부시장 직속의 기업유치단과 기업유치담당이 투자유치단과 투자유치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과 부서가 일부 조정되고 5급 1명, 7급(사회복지) 1명이 순 증원돼 시의 정원총수가 918명에서 920명으로 늘었다.  6급(담당)이하 3명에 대한 정원조정(6급 2명.연구사 1명)이 이뤄진다.


1과 2담당을 신설하는 이번 개편안은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친 후 오는 10일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절차가 남아있다.


시 총무과 담당자는 “정부의 안전관리체계강화에 따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정원증가 승인을 받아 안전과를 설치하는 곳은 경북도내에서 포항시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4곳이다”면서 “경마공원건설 등 영천에 대규모 사업이 급증함에 따라 증원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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