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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농촌일손 돕기
영천시 환경사업소 공직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일손보태기에 나섰다.
환경사업소는 지난달 31일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봉동마을의 1800㎡의 포도밭에서 포도순 고르기, 포도알 솎기 및 잡초제거 등 영농지원을 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작업이 이루어 졌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간식거리 등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농장주인 서모씨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솎기작업 등을 적기에 해야 되나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를 많이 입어 수확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렇게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일손을 도와주니 힘이 생긴다” 며 밝게 웃었다.
한병호 환경사업소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며 소감을 밝히고 “우리의 조그마한 손길이 닿은 포도원이 풍작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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