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동교 게이트볼장 보수 시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6. 10. 14:00
반응형

 

          물 떨어지고 안전휀스 부서지고
          영동교 게이트볼장 보수시급
          영천시-빠른 시일 보수공사

 


금호강 둔치에 설치된 영동교 게이트볼장 시설이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설치된 영동교 게이트볼장이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교각 아래로 물이 떨어지는 등 시설물이 엉망이라고 지역 어르신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시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앞두고 각 클럽마다 영동교 게이트볼장을 찾지만 구장에 물이 고이고 안전휀스가 훼손되어 제대로된 연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일 영동교 게이트볼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은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시설면이 너무 형편없다. 게이트볼은 이제 노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다.”며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더위를 피해 영동교 아래에 있는 게이트볼장을 많이 찾는데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고 말했다.

영동교 밑 게이트볼 경기장


김덕수 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야구공보다 딱딱하다.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교각에서 떨어지는 물을 막기 위해 배수관을 설치했지만 물이 그대로 떨어져 무용지물이다.”며 “조금만 신경쓰면 좋은 시설물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영천시관계자는 “안전휀스 등 시설물에 대하여 알고 있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추경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수관 누수에 대하여 영천시관계자는 “정확한 누수자리를 확인하여 보수공사가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