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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육성발전 기금 기탁
문석현 씨 50만원 전달
청통면 풍물회(회장 박순점)는 자력으로 월 회비를 내어가며 어렵게 연습하는 것을 보고 전통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청통면 보성리 영농조합법인 혜원목제(사장 이영은)에 근무하는 기능보유자 문석헌 씨<사진중앙>가 청통면민 종합복지관에서 월·목요일에 연습하고 있는 청통면 풍물회원들에게 지난 20일 5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하는 문석환씨(중앙)
문석환 씨는 고건축 문화재기능보유자 559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편으로는 풍물과 가락장구 등도 동호인으로 연수를 하고 있는 재능인 이다.
박순점 회장은 “청통면민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지도를 해주는 강사가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나 그래도 운영에는 상당히 어렵게 유지가 되고 있는 이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어 우리 풍물단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원으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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