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도로개설, 하수관 물 흐름 방향 잘못 지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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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개설, 하수관 물 흐름 방향 잘못 지적


도로개설(연결) 작업 현장에 하수관 높이와 방향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다.
중앙동 동문교회 뒤쪽 약 50미터 도로개설 현장에 이곳 주민은 “도로 개설로 구도로와 연결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하수관이 구도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나가면 좋은데, 중간에 관을 막고 반대로 하수가 흐르도록 했다.

앞에 보이는 구도로, 방향으로 물이 흐르도록 설계하지 않고 네모 부분이 막혀있다. 하수는 반대로 흐르도록 했기에 흘러가는 방향의 높이로 인해 일정량의 물은 항상 고여있게 된다

 

그런데 반대쪽은 높낮이가 높아 하수관 바닥 물이 항상 고여 있다. 하수가 어느 정도 이상 높이가 돼야 물이 반대쪽으로 흘러간다”면서 “지금이라도 현장을 다시 관찰하고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구도로로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사 현장 대표는 “주민이 이야기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충분히 설명했다. 구도로와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높낮이가 맞으나 구도로 하수관이 너무 좁아 비가 많이 올시 하수량을 못 받는다. 그래서 반대쪽 새로 만든 하수로로 관이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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