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기 족구대회, 영천스타. 영천족구팀 우승

 

                영천시장기 족구대회, 영천스타.영천족구팀 우승

 

족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생활체육 제5회 영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1일 금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관내부, 일반부, 장년부로 구분한 이번 대회는 모두 39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승부경쟁을 벌였다. 해를 거듭해 대회규모가 발전하는 이번 대회에 정희수 국회의원 과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김태옥 시의장, 시의원 등 30여명의 관내 기관장들이 참했다.

김시장이 개회식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체조를 하고 있다

 

대회사에 나선 김 시장은 “족구구장 부족으로 평소 족구장 부근을 지나기가 무섭다. 올해 안으로 영화교 동단에 4면의 족구장을 추가로 설치해 족구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동호인들에게 박수를 받아냈다.

이재섭 족구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족구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촉매제다. 지나친 경쟁보다 상호간 건전한 스포츠맨쉽으로 즐겨 달라”며 동호인들의 화합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는 일반부 우승은 영천스타가 차지했으며 장년부 우승 영천족구, 관내부 우승 수난구조대A 팀이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장, 시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