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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마라톤팀 영천방문 글로벌 스포츠 교류 탄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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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마라톤팀 영천방문  글로벌스포츠 교류 탄력

경북육연 후원 마라톤 참가

 

 

영천시가 스포츠 마케팅과 더불어 글로벌 스포츠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제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몽골 터보 아이막道 여자고등부 마라톤팀(감독 타왁수렝-터보 아이막道 체육위원장)이 4월 1일 영천을 찾았다.
몽골 여자고등부 마라톤팀은 3월30일 경주에서 열린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후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스포츠를 통한 두 지역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에 영천을 방문한 몽골 여자고등부 육상팀은 초·중·고 전 과정을 체육만 전문으로 지도하는 몽골국립체육학교 마라톤 팀으로 경북육상연맹 후원으로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영천교육청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교류팀원들

 


몽골 선수단은 지역의 포은초등학교와 영동중학교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초·중학교의 체육교육 현황과 학교 시설들을 살펴보고 영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학교 체육시간 운영과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하여 세계로 飛上하는 글로벌 시대 영천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호 교육장은 “오늘 방문한 몽골 마라톤 선수들이 몽골로 돌아가서 우리나라의 교육 시설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선수 훈련 프로그램들이 자국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몽골선수단은 2시간 48분 06초의 성적으로 여고부 참가 11팀 중에 아쉽게 6위에 그쳤지만 선수들은 “다음에 다시 한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꼭 우승하고 몽골로 돌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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