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초등학교 새내기들에 특별한 입학 선물

 

               자천초등학교 새내기들에 특별한 입학 선물

 

2012학년도 제2회 학교독서교육 대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시골 소규모학교가 새내기 입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선물을 준비하여 눈길을 끌었다.
자천초등학교(교장 강진철)는 2013학년도 자천초등학교 식구가 되는 9명의 새내기들에게 특별한 입학 선물을 준비하였다.

                        새내기들에 줄 선물을 고학년들이 준비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이야기 중 아동들의 읽기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8권을 엄선하여 ‘책꾸러미’에 담았다.
엄선된 8권의 책은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예쁜 가방에 담겨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동생들이 되라는 염원을 담아 입학식 마지막에 6학년 언니들의 손에서 1학년 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강진철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책 읽기를 즐겨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마음의 양식인 책을 꾸준히 읽어 마음의 곳간이 그득한 사람은 어떤 일이든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독서교육에 애착을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