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CCTV 화질 문제 대두, 군부대 이전 도동 도로변 주민들 불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3.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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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화질문제 계속 대두

o...CCTV 설치 화질 문제가 지역에서도 계속 대두.
고교생 자살 문제로 학교 CCTV가 화질이 떨어진 것을 두고 학교 자체에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물체를 확실히 파악하기 어렵거나 야간 촬영이 불가능한 CCTV를 달아두고 있다는 것.
이 바람에 지역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아파트, 상가, 가정집 등의 CCTV도 문제로 지적.
CCTV를 담당하는 업체에서는 “형식만 CCTV가 도처에 널려있다. 피해 유무와, 범인 유무 등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경우 확대하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모든 CCTV를 점검해 생활에 필요한 CCTV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
한편, 본지 757호 10면에 아파트 CCTV 제구실 못하고 있는 것, 지난주 한 아파트에서 부녀자 성 추행이 일어났으나 사각지대 CCTV 설치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등 형식적인 CCTV를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

 

                    군부대이전 도동 도로변 주민들 불만


o...탄약창 군부대 이전과 도로개설을 접한 남부동 2통(도동) 도로변 주민들이 아주 불만.
도로변 주민들은 “지금 있는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멋지고 아무런 불편이 없다. 도로공사를 완공한지도 얼마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탄약창 이전하면 도로를 시내로 개통한다는 계획은 시민들을 생각하고 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행정에서는 시민들 모두를 생각해서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도로를 이용해 장사하는 시민들을 생각하면 이런 계획을 함부로 발표해서는 안 된다. 전체가 득이면 소수는 손해를 본다는 말도 있으나 이는 소수를 배려하는 자세가 먼저 있었기에 가능하다. 소수들에게도 토론이나 논의도 하고 계획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강조.
또 다른 주민은 “이웃 사람들이 집 팔고 이사 가야 겠다. 도로내면 이쪽은 모두 죽은 곳이 된다는 말을 자주하곤 한다”면서 “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 생활 자체가 어수선한 지경이다”고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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