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3 세계물의날 기념행사 대구 엑스코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3.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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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 협력의 해 『201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물, 우리가 나눌 때 비로소 모든 곳에서 흐른다

 

(Water, Water everywhere, only if we share)

 

 

 

경상북도는 3월 22일(금) 환경부 및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세계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정부단위 행사와 통합하여 개최하는 것이며, 도 자체 행사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권 및 대회기 인수 1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물포럼 성공기원 심포지엄”을 3월 27일(수)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1993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요청에 따라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 날 기념행사는 UN이 정한 『국제 물 협력의 해』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세계 물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를 가졌다. 또한 『국제 물산업 박람회(2013 Water Korea)』 행사와 연계하여 국내 물산업의 발전현황을 소개하고 한국물포럼 주관으로 『세계물포럼』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했다.

 

○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2013 Water Korea)』는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 펼쳐 세계적인 국제 물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외국기업과 국제화 및 해외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상하수도의 기술역량, 신기술 제품 등 상하수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전시회로 세계의 각종 바이어들도 참석하고 기술과 정보교류를 통해 수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기 때문에 물산업에 있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 박람회에는 총 18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600여개 부스가 설치되어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와 UN CSCAP(아․태안보협력이사회)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 또한 부대 행사로 수돗물 체험, 핸드폰 사진공모전, 시민토론회 등 시민들도 물산업과 관련된 정보들과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20일(수)에는 대구․경북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강정고령보 일대를 경상북도와 고령군, 성주군 등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 19개 기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해 하천 정화활동 및 캠페인도 실시했다.

 

○ 또한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활동, 저수지․배수지 등에 대한 대청소와 수변 식재 활동을 실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과 수변지역 환경에 힘쓰는 한편,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은 『국제 물 협력의 해』이고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 날을 통해 식수 공급과 관련된 문제의 인식, 수자원의 보존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증대 등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지역과 분야를 초월한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나아가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이 경북대구에서 개최됨을 알리고, 『세계 물의 날』 행사와 『국제 물산업 박람회』에 참여한 물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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