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스포츠마케팅 총력, 전지훈련 홍보책자 발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3.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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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포츠마케팅 총력, 전지훈련 홍보책자 발간

 

 전지훈련 경북으로 오이소 가이드북 제작․배포

 

 

경상북도는 올해 체육지도자 14명(10종목)을 해외에 파견․취업시키고,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도내 특화된 체육시설에 적극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시기에 맞추어 터키와의 체육교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도는 이러한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시군별 특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전지훈련 안내 책자 1,000부를 제작, 전국 시․도 및 시․도체육회, 실업팀․학교팀 등 815개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하여 전지훈련팀 유치를 본격화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 이번에 펴낸 전지훈련 홍보 가이드는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에 있거나 금년도 상반기 준공예정에 있는 대표적인 전지훈련 유치 가능 체육시설과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통․전화번호 안내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많은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 대표 체육시설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수영-다이빙장), 구미 박정희체육관․장애인체육관, 상주 국제승마장․국제공인육상경기장, 문경 국제정구장, 경산실내체육관․육상경기장, 의성컬링센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이 있으며, 작년 8월 개장한 포항야구장과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안동인라인롤러경기장도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시설이다.

 

지난해 경북도 전지훈련 유치실적은 14개 시군에 연간 종목별 381개 훈련팀 8,000여명의 선수를 유치했고, 특히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선수 및 관계자 115명을 3개월간 유치하여 그들의 경기력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도내 관광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 또한, 경주시(태권도, 축구), 김천시(수영), 경산시(육상, 유도, 럭비), 영덕군(축구)에서는 특화 종목별 체육시설에 5,000여명의 선수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동열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전지훈련 가이드북 전국 배포․홍보를 통해서 전국의 종목별 훈련팀을 도내에 적극 유치하여, 체육시설 활용과 주변 편의시설 및 관광지 등 지역경제 융합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체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금년도에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59개 사업에 2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연차적 체육시설 투자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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