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통해 7년째 사랑을 나눠요 |
이상훈·김용호 듀엣 ‘별빛여행’ 음악봉사 전도사로 유명 |
“남들보다 조금 더 잘 하는 것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별의도시 영천에서 ‘별빛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통기타를 들고 음악봉사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상훈(35. 대성기획 대표)씨.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파트너 김용호(40. 법무사 근무)씨와 지역곳곳을 찾아다니며 문화의 향기를 뿌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신녕면 치산리 영천치산관광지캠핑장을 찾아 캠핑 온 가족들에게 통기타 연주와 더불어 감미롭고 신나는 노래를 선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밤에는 대구MBC뉴스에서 치산캠핑장에서 주말을 맞아 힐링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생방송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이상훈 김용호(좌) 듀엣 '별빛여행'
2007년 통기타 남성듀엣으로 음악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별빛여행’은 영천보현산일원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를 비롯해 한약축제, 영천공예촌 캠핑족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영천희망원, 나자렛집 위문공연과 면민음악회 공연, 영천문화봉사회 회원으로서의 공연 등 연간 50회 정도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매월 2회 실시되는 영천시민영화 보는 날 영화가 시작되기 전 무료한 시간을 옛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7080노래와 신세대 노래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성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씨는 음악봉사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세대의 급식봉사활동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 공연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오는 5월 영천체육관에서 대형 트로트 가수인 남진과 김용임을 초청해 ‘효’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한 때 가수를 꿈꿨던 이상훈 씨는 “이제는 영천에서 영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다.”며 “어려운 이들과도 항상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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