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야사동 아파트서 화재 발생 후 가스 폭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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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사동 아파트 화재 후 가스폭발
                             40대 남성 전신화상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화재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지난 21일 11시경 야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집안에 있던 40대 남자가 전신화상을 입어 후송됐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11시경 ‘펑’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집이 흔들렸다. 밖을 보니 창문이 깨져 있었고 연기는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불이 난 것을 몰랐다.”며 “소방서에서 불은 껐지만 한참동안 가스냄새로 주위에 사람들이 긴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스폭발이 있었지만 집안에서 어떠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다. 남자 1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후송했으며 얼굴과 기도 쪽에도 화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황태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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