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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행정기구 개편착수 정원 7명 증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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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행정기구 개편착수… 정원 7명 증가
                 도시주택과 분리, 경마공원추진단 명칭변경

 

시청 지역개발국 산하 도시주택과가 도시계획과와 건축지적과로 분리되고 경마공원추진단이 말산업육성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시는 지난 15일 공고를 통해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시행규칙) 일부개정조례안(규칙)'과 '정원조례(규칙) 일부개정조례안(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13년도 총액인건비 확정에 따라 영천시공무원 정원이 911명에서 918명으로 7명이 증가했기 때문. 이에 따라 핵심 시책사업인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시주택과를 도시계획과와 건축지적과로 분리한다. 또 한시기구인 경마공원추진단의 존속기간을 2014년 2월까지 연장하고 명칭변경과 함께 말산업육성발전 전담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원 총수 증가에 따른 직급 직렬별 조정내역을 보면 5급 정원이 46명에서 47명으로 1명(행정.시설사무관), 6급 2명(행정.공업주사1명 행정.농업1명), 7급 2명(행정주사보1명 행정.공업주사보1명), 8급 1명(행정.농업서기), 9급 1명(행정.공업.환경서기보)으로 증가하는 등 직급 직렬이 조정된다. 7명에 증가에 대한 소요정비는 2억5,925만원으로 추산된다.


행정기구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는 개편작업이 마무리된 이후인 2월 말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은 2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며 "조례개정안에 대한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1월30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북도의 승인을 거쳐 공포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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