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농협 여성대학 사회공헌 활동 중심에 서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18. 17:30
반응형

 

                     영천농협여성대학 사회공헌활동 중심에 서다

 


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 여성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영천농협 총동창회(회장 신말자) 회원들이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김장시장을 열어 김장재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전달한다. 지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장한 이번 김장시장 운영 수입금 500만원으로 고령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 쌀(10Kg) 90포와 라면 90박스를 지난 10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전달했다.


또 수익사업으로 봄과 설,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짠 참기름과 버섯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사)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찾아 방한복 등 의류 3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영천시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 농민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우리 농협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지역에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말자 회장은 “주위에서 장학회 소식을 많이 듣고 있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뜻있는 일에 쓰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야사종합복지관에도 먹거리 등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농번기에 영천농협 직원들과 팀을 이루어 농촌일손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였다. 영천농협 직장협의회에서도 연말을 기해 영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70포를 기탁하는 등 보다 밝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건설에 농협과 동창회가 함께 앞장서고 있어 향후 활동과 역할이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