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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활용해 영천발전의 밀알 될 것
신임 권오승 영천시부시장
지난 3일 부임한 권오승(57) 영천시부시장은 “고향과도 같은 영천시에서 근무했던 인연을 늘 소중히 여기며 영천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 응원도하고 기뻐했다”면서 “영천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
권오승 부시장
영천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 갚을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권 부시장은 “영천발전을 위해 온 정성을 보태겠다. 도청과 서울에서 근무하며 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영천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시민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이 고향인 권 부시장은 1974년 영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대창면장을 역임한 뒤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관광진흥과 체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 문화예술과 서울지사장을 지냈다.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청공보관 영양군부군수를 역임했다. 부인 안현순 여사와 2녀.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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