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용률 전국5위, 경북 도내 10개 시중 1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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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률 전국5위… 사회보험가입률 저조
                           경북도내 10개 시 중 1위

 


영천시의 고용률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고용율은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012년 9월 전국 17만4,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하여 집계한 2012년3/4분기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를 12월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고용율 64.7%로 전국 76개 시지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시는 2008년부터 2~6위를 기록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조사에서 전국1위는 제주도 서귀포시(71.8%)였다.


경북도내에서는 10개 시지역 가운데 1위였다. 실업률은 1.4%로 경주.상주(1.3%)순으로 낮았다.
영천시는 15세 이상 인구 8만7,000명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5만7,000명, 취업자 5만7,000명, 실업자는 1,000명(상대표준오차 값 25%이상임), 비경제활동인구 3만명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7%, 고용률 64.7%, 실업률1.4%였다.


고용지표를 보면 2011년 3/4분기 대비 경제활동참가율은 64.7%에서 65.7%로 1.0%상승했다. 고용율은 63.9%에서 64.7%로 0.4%로 올랐다. 실업율은 1.2%에서 1.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2012년 6월 임금근로자의 시군별 사회보험 가입률을 보면 영천시는 취업자 5만7,000명 중 임금근로자는 2만7,000명으로 47.4%였다. 국민연금 62.5%, 건강보험 65.7%, 고용보험 64.0%의 가입률을 보였다. 이는 도내 10개 시 가운데 국민연금 10위, 건강보험 9위, 고용보험 8위에 해당한다.


통계청은 “상대적으로 농림어업 비중이 높은 도농복합도시의 고용율이 높은 편이고 주로 농림어업 비중이 낮거나 시지역 특징이 나타나는 군지역의 고용율이 낮은 편”이라며 임금근로자와 관련해 “산업이 발달한 수도권 시지역에서 임금근로자비중이 높게 나타났고 자영업자 위주의 산업인 농림어업 비중이 높은 군지역에서 임금근로자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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