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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다음날
28일 폭설 내린 다음날 시내 도로는 엉망이다.
다음날 기온이 다행이 영상에 머물고 있어 내린 눈이 더운 여름 아스크림 만큼이나 빨리 녹았다.
이 바람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물을 튀기며 생생 달기는가 하면 아직 눈이 남아 있는 도로를 피해 달리기도했다.
눈은 깨긋함과 고요함을 상징하나 다음날은 흙탕물과 시끄러움을 상징키도해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눈온 다음날 표정을 본다.
도로에 녹은 눈이 흙탕물 처럼 변해 가고 있다
양쪽 한 차선만 다닐 수 있어 아직 도로는 위험하다
영동교는 땅 도로 보다 덜 녹아 있다
시청앞 도로가 아주 지저분해 졌다
눈 내릴때 내집앞 눈치우기에 참여한 부지런한 가게 앞에는 다니는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녹아 내리는 눈의 량이 한 여름 폭우가 쏟아질때 도로 가장자리를 타고 내리는 것과 같다, 흐르는 물살이 보인다
벚나무 도로, 석수탕앞 벚나무 도로는 눈으로 인해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 같다
골목 도로에 서 있는 남자 눈사람
바로 옆 집 앞에 있는 여자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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