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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 깃발 색 표현 이상해
영동교, 영양교 등 시전역 다리 양쪽 난간에 나붙기는 산불조심 깃발이 서로 상반대는 색으로 표현돼 한 시민이 불만.
야사동에 사는 이 시민은 “산불조심 깃발은 전통적으로 빨간색을 사용했으며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영동교 한쪽에는 노란색 산불조심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노란색은 산불조심 강조와 거리가 먼 색인데 어떻게 달았는지 모르겠다”면서 “민감한 시기에 전체를 살피는 시야가 좁은지, 알고도 그렇게 했는지 시청에 문의해 봐야 겠다”고 노란 깃발에 대해 불만.
이를 들은 또 다른 시민은 “다리를 지나다 보니 노란색도 보였는데, 잘 드러나기 위해 색을 선택한 것으로 봐야 한다.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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