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수 도내 개인 4위, 법인 2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19. 09:00
반응형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수 경북도내 개인4위·법인2위
           2012년도 관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위는 누구일까?


지난달 30일 국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도 연이어 공개 됐다.
경북도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3월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000만원  이상인 명단을 10일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 세정과도 10일 부서홈페이지 새 소식란에 이를 전격 공개했다.


영천시의 경우 이번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8명, 법인10명에 총 체납액 11억500만원으로 도내 23개시·군 가운데 개인은 안동(15명), 구미(15명), 경산(9명)에 이어 4번째로 많았고 법인은 경주(11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체납자가 많았다.

 

체납금액으로는 최상호(65 고경면 금호로)씨가 주민세 등8,5000만원으로 개인체납자중 가장 많았으며 조희대(49 대구 수성구 청호로) 취득세 등 8,300만원, 김영길(48 영천시 영천고2길) 등록세 등 7,100만원 순이었다.  법인은 (주)태영이엔지(배유병, 고경면 상리공단길)가 등록세 등 1억4,1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삼천(한상근,  금호읍 신월리) 주민세 등 1억1700만원, (주)랜드이엔씨(이종만, 경기 수원) 재산세 등 6,300만원, 삼진(주)(정연환, 화산면 화산공단길) 주민세 등 6,100만원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적인 불황한파로 건설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영천은 대부분 제조업체가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또 체납자수도 지난 해 개인(2명), 법인(4곳)에 비해 올해는 개인(8명), 법인(10곳)으로 전년대비 3배로 늘어났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