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한때 대설주의보 내려지기도, 눈 내린 영천 설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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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한때 대설주의보 내려지기도

 

                           눈 내린 영천, 사진으로 보는 설경


눈 내린 영천이 맑고 깨끗하다.

오후 1시 까지 시내 7cm의 눈이 내렸다. 이날 눈은 새벽 6시경 이후부터 내렸다고 하는데, 갑작스런 눈 폭탄처럼 내렸다고 한다. 오전 한때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눈 폭탄 맞은 영천이 오랜만에 깨끗해졌다. 동심은 눈싸움과 장난으로 추운 줄도 모르며 꿈을 키우고 있었으나, 어른들은 “차가 못 다니니 일 걱정” “농작물 걱정” 등으로 하루를 보냈다. 동심과 어른은 눈에서 확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승용차와 영업용 택시들은 체인을 감고 안전장치를 하고 다녔으나 버스인 유치원 버스,

영천교통 버스 등은 전혀 체인을 감지 않고 다녀 안전 불감증으 주의가 요구된다.

눈 내린 영천의 설경을 담았다.

 

충혼탑에서 본 시내 전경

호국영령과 영령들의 위폐가 있는 충혼탑, 탑심의 충성과 조국애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듯 하다

충혼탑을 둘러싼 잣나무들이 히말라야 설원을 연상케 해 주고 있다

마현산공원 정상가는길

6.25 영천전투 승리에 대한 전적비가 마현산 정상에 있다

전적비를 내려오는 길, 여인의 발길이 동심처럼 깨끗하게 자욱을 옴기고 있다 

95년 6월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에서 세운 민족통일염원비

영천시 야구장 뒤편에는 산불진화용 전용 헬기가 대기하고 있다. 영천시가  년 10억원(2010년도)의 예산을 들여 임차하고 있다

문내 아파트 단지내 동심들은 눈의 즐거움을 만끽하느라 추운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눈싸움하고 있다

눈싸움하는 동심

미끄럼타며 즐거워 하는 동심들

오후 3시경인데, 눈 때문에 밤에 주차하는 차들보다 더 많은 차들이 나가지 않고 주차해 두고 있다고 한다

도로에 나온 개가 먹이는 찾고 있는데, 개 품종이 꼭 늑대종처럼 생겼다

오늘의 적설량은 (뒤에는 자동차가 밤새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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