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공모전 대상, 포은초 김혜령 학생
지역의 일반 가정집과 다름없이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오빠를 두고 있는 김혜령 양.
처음에는 NIE가 무엇인지 조차 몰랐지만 지난해 신문만들기 공모전에 참가를 위해 준비하면서부터 신문을 좋아하게 됐고 매일같이 신문을 읽게 됐다.
아직도 NIE교육 전부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신문이라면 혜령이는 누구보다 자신감이 있고 좋아하게 됐다. 처음에는 글자가 많은 신문보다 그림이나 사진위주로 신문을 읽었지만 이제는 정치면도 읽고 이해할 정도로 신문 애독자이기도 하다.
자영업을 하는 아버지 김길호 씨는 일이 바쁘다 보니 혜령이가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는지 조차 몰랐지만 대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뻐했다.
김혜령 학생과 어머니, 지송식 시민신문 사장(맨 좌)과 김영석 영천시장학회 이사장(맨 우)
아버지 김길호 씨는 “아직 (혜령이)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신문을 읽고 사회에 대하여 물을 때면 놀랍기도 한다. 학생들이 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많이 읽듯이 신문도 많이 읽으면 사회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대회를 활성화해서 많은 학생들이 신문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령 양은 “지난해 신문만들기를 했고 올해는 처음 접하지만 신문일기쓰기를 했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신문사에 물어도 보면서 조금씩 알게 됐다.”며 “일기는 항상 내가 한 일을 쓰지만 신문일기는 쓸 것이 많아 오히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처럼 장래희망이 교사라고 말한 혜령 양은 “신문은 어렵지만 재미있는 것이다. 신문스크랩과 함께 일기쓰는 것은 신문만들기와 다른 재미가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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