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역사 과학탐방으로 가족애 챙긴다. 3차까지 사업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9.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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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과학탐방으로 가족애 챙긴다
                             3차까지 사업실시


영천아트문화센터는 지난 8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영천·경주 역사 및 과학 탐방투어를 가졌다.
토요학교 시행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투어는 정부가 주5일제 수업을 시행하면서 청소년들의 토요일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울러 지역의 문화재를 살펴봄으로써 역사적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가족간의 새로운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지역의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고 기간은 9월, 10월, 11월 둘째주 토요일 3차례에 걸쳐 가지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탐방장소는 경주 박물관을 시작으로 안압지, 천마총을 견학 한 뒤 임고서원에서 포은선생의 동영상관람,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코스였는데 역사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이 보태졌고 영천의 상징은 별모양시계를 만들어 학생들의 호응이 무척 좋았다.


투어에 참가한 중앙초등 4학년 김나윤 학생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공부를 하니 귀에 쏙쏙 들어와서 재미있게 느껴졌어요.”라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라서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센터장은 “더 나은 프로그램과 알찬내용으로 지역을 위한 사업에 더욱 힘쓰겠으니 많은 지역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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