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영천서 일부 경기 거론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종목 일부 영천서 개최 거론

 

2015년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일부가 영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6일 세계군인체육대회 관계자들은 영천시와 3사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태권도와 육군5종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자들이 영천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사관학교 관계자는 “지난 6일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아직 어떠한 결정이 내려진 것도 아니며 기다려 봐야 안다. 2015년 대회라서 시간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국제군인체육연맹 주관으로 4년에 한 번씩 110개국 군인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스포츠 행사다. 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4일까지 지구촌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유지 기원을 담은 문구나 이미지, 구호 등 대회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