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휴무일수 5일 79.1% 최다
영천상의 기업체대상 설문결과
관내 근로자의 대부분이 5일 동안 설 연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상공회의소(회장 박준곤)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상시 근로자수 10인 이상 사업체 43개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설 휴무는 법정공휴일인 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9.3%에 불과한 반면 주말을 활용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9.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설문업체의 평균 휴무일은 4.8일이었다.
근로자의 최대관심사인 설 상여금은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90.7%인 39개사에서 지급한다고 답했다. 이 중 특별상여금 형태로 10~50만원을 지급하는 업체가 6곳이었다. 또 2개 업체는 설 상여금을 증액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향선물의 경우 90.6%가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품목으로는 생활용품세트(84.7%), 주류(10.2%), 상품권(5.1%)순으로 나타났고 금액으로는 3만원 상당이 33.3%로 가장 많았다.
휴무기간동안 조업을 완전 중단하는 업체가 74.7%였고 일부 업체는 연휴를 활용한 공장정비계획을 갖고 있었다.
영천상의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호조로 인해 연휴와 이어지는 주말부터 정상조업을 하는 사업장도 있어 경기회복세를 엿볼 수 있다”며 “지난해 설과 비교해 상여금을 증액 지급하는 업체도 있어 풍성한 명절에 대한 회사차원의 배려로 풀이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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