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신임 정강수 영천부시장 취임
지난 18일 부임한 정강수(56)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뭔가 남기고 가겠다는 것이 평소 소신이다”며 “예산확보라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하겠다.”며 부임소감을 피력했다.
영천의 역점시책으로 경마공원 와인 교육을 꼽은 뒤 “(김영석 시장이) 평소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했다. 이심전심이 통했는지 같이 근무하게 됐다.”며 “(김관용) 지사님과 (김영석) 시장님이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 지사님은 (도 공무원들에게) 중앙에 가서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뛰라고 하시는데 시장님은 도에 가서 (도비예산확보를 위해) 뛰라고 하신다. 똑 같은 말씀을 하신다.”고 했다.
이어 “(영천은) 어느 시군보다 훌륭한 인재가 많다. 훌륭한 자원을 잘 활용해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임 정강수 부시장
공직사회와 관련해 “식당에 가서 (손님이) 물을 달라고 하기 전에 (주인이 먼저) 빈 잔에 물을 채워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움직여야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은 굉장히 피곤하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정 부시장은 경주 건천이 고향으로 1975년 공직에 투신해 경주고,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으며 영주시 환경보호과장, 경북도청 서울지사장, 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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