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한국문화 재미있어요
우리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둔 지난 28일 고경농협이 관내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예절교육을 했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의 전통 예법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큰절하기 힘들어요
고경농협이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농협상담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예절교육을 가졌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가족들의 상호 문화차이로 인한 명절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설 명절의 의미를 깨달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것.
큰절하기를 배우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설 상차림, 차례 순서, 세배하는 법, 윷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주여성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농가주부회의 도움을 받아 낯설기만 한 우리의 전통예법을 배우며 마냥 즐거워했다.
베트남 출신 임사랑(26.여)씨는 "한국에 시집온 지 4년째지만 한국의 명절이 아직 낯설기만 하다"며 "알기 쉽게 한국의 명절에 대해 알려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농협은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농기계조작, 농업문화, 농작물재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했다.
행사를 마련한 고경농협 최부석 조합장(뒤 좌측)과 함께 기념촬영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경찰서, 과장 및 파출소장 인사 발령 (0) | 2011.01.31 |
---|---|
설 휴무일 5일 최다, 영천상의 기업체대상 설문조사 (0) | 2011.01.31 |
신임 정강수 영천부시장 취임, 공직자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0) | 2011.01.29 |
이구찬 농협영천시지부장, 영천과일 구매력 향상에 역점 (0) | 2011.01.29 |
사랑하는 사람들 사진으로 달력 만들기 (0) | 2011.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