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적조 해파리 피해예방 총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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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적조․해파리 피해예방 총력 대응!

- 방제장비 점검, 모니터링 강화, 양식물 출하 독려 -

 

경상북도는 7. 31(화) 14:00 도내 양식장이 가장 많은 지역인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적조․해파리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 이날 회의는 90년대 중반이후 부터 2007년까지 경북도내에 막대한 어업피해를 준 적조가 2008년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계속되는 폭염과 바다환경 여건 악화 등으로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 피해예방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 주재로 관련기관 단체인 동해수산연구소, 포항해경, 어업기술센터, 시․군, 수협관계관과 어업인 대표 단체가 참석하여 금년도 적조발생 전망과 피해예방대책, 그리고 해파리 출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효율적인 구제작업에 대하여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조체제 유지에 관해서 협의하였다.

 

우선, 적조 및 해파리 대량 발생을 대비하여 경북 동해안의 해상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에서 양식중인 생물에 대하여 피해발생시 신속하고 투명한 재해복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6월말까지 전수조사를 완료 하였으며, 출하 가능한 양식물에 대하여는 적조피해 발생 전 출하를 적극 독려하여 피해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가두리 37개소, 축제식 10개소, 육상양식어업 100개소

 

○ 또한, 각 시․군 관련기관에서는 적조발생시 살포할 황토확보와 각종 방제시설 및 개인 양식장에 비치되어 있는 장비나 시설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은 소규모 적조가 발생할 시에는 스스로 대응 한다는 마음가짐과 양식장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사전제거에 대하여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했다.※ 황토확보량 : 25천톤 (포항 20, 경주 1, 영덕 3, 울진 1)

 

○ 아울러, 해파리 대량 발생에도 모니터링 강화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파리 구제에도 적극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 유해성 적조와 해파리가 관내 해역으로 확산될 시 적조․해파리 대책본부(본부장 : 농수산국장)을 설치․운영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은 지난 4년간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관계기관과 어업인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적조발생과 해파리 출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업인들이 스스로 피해방지를 위한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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