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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부인 이름 리설주, 북 첫 공식확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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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부인 이름 리설주, 북 첫 공식확인

 

북한 김정은 제1비서를 수행하는 여성은 김 제1비서의 부인이며 이름은 리설주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5일 저녁뉴스에서 김정은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리설주'라는 이름은 이날 뉴스에서 네 번이나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김정은 제1비서는 7월들어 김일성 주석 18주기를 맞아 진행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와 모란봉악단 시범공연 관람, 평양 경상유치원 현지시찰, 평양 릉라인민유원지 시찰에 부인과 동행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김정은 제1비서 옆에 등장한 여인에 대해 "제 판단으로 부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세종연구소 정성장 수석연구위원은 이달 10일 "김 제1비서 부인의 나이는 현재 27살, 키는 164cm 정도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인의 본가는 청진시 수남구역으로, 아버지는 청진시 대학 교원이며 어머니는 수남구역 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지난 2009년에 이 여성과 결혼해 2010년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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