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통령 사주풀이로 차기 대통령 예측, 김문수 경기지사 보도 자제했으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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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사주풀이로 차기 대통령 예측

 

o...새누리당 경북도당 강석호 위원장(2선 영덕, 울진, 영양, 봉화)은 지난 4일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지역신문 경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 후 식당에서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회장단들과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이 자리에서 회장단들은 “사주명리학적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주를 풀어보면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는 사주풀이 말이 있더라”고 던지자 다른 관계자는 “문재인 의원은 문이 열린다는 풀이가 있다”고 응수해 좌중 웃음.
강석호 위원장은 영천에 살고 있는 강신성일씨(영화배우)의 조카인데, 강 위원장은 “삼촌(강신성일)은 아버지 4형제중 제일 막내다. 삼촌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모두 돌아가셨다”고 설명.

 

                       김문수 경기도지사 보도 자제했으면


o...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전국을 다니며 강연하는 모습이 본지에 보도되자 시민들은 대체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소수는 지지.
시민들은 “김 지사가 고향이 영천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느끼나 지금은 박근혜에 양보를 하고 본업에 충실했으면 한다. 그리고 정책 대결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나 ‘시집 안갔다’ 등 인신공격적인 말은 오히려 인기를 떨어지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
같은 성을 가진 한 시민은 “나도 경주 김씨인데, 자제를 했으면 한다. 신문에도 보도를 자제했으면 한다”고 한마디. 
이와 반대의 의견은 “영천에 해준 것이 없다 등의 말이 있으나 고향에서 대통령 예비후보가 나온다는 것은 자랑할 일이다. 지금은 박근혜에 밀려 인기가 떨어져 있으나 시간이 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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