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유익한 정보 주는 완산도서관, 사주명리학 등 강좌 개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6. 28. 09:00
반응형

 

            유익한 정보 주는 완산도서관, 사주명리학 등 강좌 개설
                   평생학습 도장으로 시민누구나 이용 가능

 

완산작은도서관에는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가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산작은도서관(관장 이필수)에서 문학교실, 매듭공예, 단전호흡, 서예, 사주명리이야기, 오카리나교실 등이 매주 시간에 따라 열리고 있으며, 각 과목마다 시민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 사주명리학 이야기 강의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들이 10명 남짓했다.
이미경 강사(대구)는 “사주명리학은 자신의 태어난 날과 시간에 의해 인생이 어느 정도 결정된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설명한다”고 했다.

도서관에서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


이 강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탤랜트 최진실씨 유명인의 사주로 이를 설명키도 했다.
수강생들은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빠짐없이 기록하기도 하고 책을 가지고 읽고, 밑줄 치기도 했다.
강의를 마친 수강생중 야사동 한 수강생은 “이곳은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누구나 와도 환영하는 곳이라 좋다”면서 “평소 관심 있는 사주에 대한 강의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 수강하고 있다. 사주명리는 자신을 알 수 있게 하는 학문이라 참을성, 대인 관계 등을 신중하게 처신하도록 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수강의 좋은 점을 설명했다.


완산동 한 수강생은 “어렵다. 사주명리는 어려우나 끊임없이 배운다는 자세를 가다듬는다는 의미가 좋다.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 같다”면서 “6월까지 강의가 열리는데, 이후에도 강의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이필수 관장은 “‘물질은 소박하게, 마음은 넉넉하게’ 사는 행복한 영천 시민들의 평생학습 교육기관으로서 자리 매김을 위해 7월부터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차원으로 토요서당(과목: 천자문, 서예, 명상)과 스스로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가치유건강 강좌를 추가로 운영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활기찬 작은 도서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