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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학생행사 영천교육청 나몰라라, 풋살협회 교육청 성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6.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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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학생행사 교육청은 나몰라 라
풋살협회 교육청 성토


지난 10일 열린 중.고 학생 풋살대회는 지역 중.고 학생들의 방과 후 건전한 여가 체육활동을 장려 하고 건강을 다져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과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한 대회이다. 그러나 이날 관내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9개교 중 이번 대회에 영천중.고등. 영동중.고등학교 2개교만 참여하는 등 협조부족으로 반쪽 대회가 되었다. 이에 대해 영천시 풋살연합회장은 “순수 학생들을 위한 행사인데도 일부를 제외하고 관내 학교는 물론 영천시 교육청까지 내몰라 라 형식으로 무관심한 것은 현 교육방침에도 어긋난다.”고 맹비난.


또 한 체육 관계자는 “이러한 순수 학생들을 위한행사는 오히려 교육청이 나서서 장려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협회가 대신 역할을 하고 있으면 오히려 개회식 때라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해야 마땅하다.”고 일침.
한편 이날 대회에는 그나마 영동고등학교가 10개 팀을 출전시켜 순탄하게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영천중, 영동고등학교 체육교사를 제외하고는 관내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사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놓고 영천시 풋살연합회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본 대회를 환영 하는데 교육 관계자들은 귀찮아하는 느낌이다. 이런 상태라면 앞으로 대회를 열지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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