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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정희수 의원, 국회 상임위원장 맡을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6.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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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선 정희수 의원, 국회 상임위원장 맡을까

 

정희수 국회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 배정을 1순위로 신청했다. 2순위는 지식경제위, 3순위는 정무위다.
정 의원이 신청한 3개 상임위원회는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희망하는 인기 상임위다. 3선의 정 의원은 17대와 18대 국회에서 노른자위 상임위로 꼽히는 국토해양위원회에 연속으로 배정받아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19대 국회는 개원과 함께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배정은 국회의장의 재가를 받아 배정된다. 하지만 19대 국회는 현재 원 구성을 두고 여야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에서는 영천의 가장 큰 현안인 경마공원 허가를 신속하게 받아내기 위해서 비록 비인기 상임위로 불리는 농수산위원회에 배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와 관련 정희수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여야 간 원 구성에 대한 협의가 어렵게 돼 가고 있다. 스톱된 상태다.”면서 “(개원까지는) 시일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며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줄곧 국토해양위에서 오래 동안 있었다. 국토위에 대해 잘 알고 전문성이 있는 분이 위원장을 맡아야한다는 여론이 있다.”며 “원 구성이 되면 (위원장 선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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