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예비후보 이재오 의원 시민신문사 방문

         

                  대선 예비후보 이재오 의원 본사방문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5선. 서울 은평을)이 영천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5일 시민신문사를 방문한 이 의원은 지역 언론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대선 예비후보가 지역 언론사를 방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날 이 의원은 신문사 내부를 둘러보고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2층 응접실에서 본사 지송식 사장과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고 꼼꼼히 메모했다.

이 의원은 “지역신문 하기 어렵죠. (시민신문을) 15년 동안 이끌어 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지역(영천)에서 5,000부 발행은 대단한 거다”라며 격려하고 “우리 지역(서울 은평구) 신문을 보면 안다. 인구가 50만인데 5개 정도 된다.”며 지역신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신문사 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완산동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상인회장은 지역의 현안사업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허가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신문사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이재오 의원

한편 지난 5월 10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후보는 “‘가난한 대통령, 행복한 국민’으로 권력의 역사가 아닌 인간의 역사를 쓰는 최초의 지도자가 되고 싶다”며 전국 각계각층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신의 국가대혁신 방안과 정책비전 등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49박50일 일정으로 ‘국민 속으로 민심대장정, 눈높이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 서울 은평을이 지역구인 5선의 이 의원은 강원도 동해 출생으로 경북 영양군에서 중고교·중앙대를 졸업했으며 특임장관·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