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회오리 세차팀 왕성한 이동세차 활동

 

                   자활 회오리 세차팀 왕성한 이동세차 활동

 

영천자활센터 회오리세차팀이 왕성한 세차 활동을 펴고 있다.(본지 2011년 3월 661호 보도)
지난 9일 오후 영천중학교 앞 주차장에서 회오리세차팀(이동 세차)을 만났는데 여러 대의 차를 두고 2명씩 세차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회오리 세차는 물 한 컵으로 세차를 한다는 것인데 세차 전문 이동식 특수차량으로 소형 분무기를 가지고 차를 깨끗하게 만드는 원리다.

세차 팀은 동사무소, 경찰서 등 관공서 주차장에서 주로 세차를 하고 있으며 회원제로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0대 이상 세차(세차비는 일반 세차장과 같다)를 하는데 일이 많은 편이라고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세차팀 자활근로자는 “일거리가 많아 독립도 생각하고 있으나 이동식 특수차량 비용이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자활 근로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하여 청소, 세탁, 도배, 외식, 영농사업 등 많은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세차사업, 양곡택배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