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줄이어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줄이어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성장한 영천시장학회에 기업체 및 기관의 장학기금 기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4일 (주)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서 300만원, 진흥(주)·진흥중공업에서 400만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천지점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광동스틸(대표 이낙순)에서 400만원, (주)우성케미칼(대표이사 이병출)에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5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낙순 대표는 “고향이 영천 임고인데 허조(진흥(주))사장을 통해 고향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회 소식을 듣고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 고향 영천이 명품교육의 메카로 우뚝 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2009년부터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이병출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학생들을 위한 좋은 장학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업체 및 조합의 기탁정성에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 이런 마음들이 널리 퍼져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학회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신녕농협(조합장 권문호)에서 200만원, 지난 4일에는 대연종합건설(주)에서 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를 위한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