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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2년 수출전망 맑음, 수출확대 인프라 구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5.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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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2년 수출전망 ‘맑음’

 

수출확대 인프라구축

 

영천시는 지난해 전년대비 수출금액이 30%상승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2년에는 수출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다변화 되고 있는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영천시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카타르 등에 수출했으며 수출품목은 김치류, 포도, 배, 식초류, 한방차, 고춧가루 등으로 신선 농산물은 물론 가공품까지 다양화 되어있다. 전체 수출물량은 3100여톤, 수출금액은 150억여원으로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주요 수출업체로 영천 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식회사 모아는 김치류 소스, 나물류 등을 수출하는 업체로 2010년 803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는 일본 대지진 등 불리한 수출 여건 속에서도 839만달러 수출실적을 올려 금년 수출목표 900만달러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에서 생산되어 TV홈쇼핑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스몰킹 블루베리 에너지바도 올해 인도, 싱가포르와 연간 200만불 처녀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여러 국제식품 박람회 등에 참가해 수출시장 확대 및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FTA체결 등 개방화된 글로벌 농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수출과 능동적인 변화라고 강조하고 경쟁력에서 국내 농업의 어려움이 산재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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