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2천명 역량강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5.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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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2,000명 역량강화

-학교도서관 지원센터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 자원봉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4.20부터~5.23까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 구미, 안동, 상주, 경산, 5개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책읽기, 독서지도, 독서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책으로 마음열기, 생각열기』, 『학교도서관에서 책읽기 어떻게 도와줄까?』,『마음을 열어주는 독서치료』, 『준비된 엄마의 독서지도』등의 특강과 학교도서관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이선미님(봉곡초 자원봉사자)의『사례로 살펴보는 학부모의 학교도서관 활동』, 이정희님(봉황초 자원봉사자)의『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자원봉사』사례를 듣는다.

현재 학교도서관은 99% 설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붐비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하여 재능기부운동을 펼치고,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도서 대출․반납, 서가 정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활동에도 참여하여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책 읽어주기, 독서동아리, 각종 도서관 행사 등에 함께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학생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고전읽기, 독서기행, 독서올레 600, 독서토론대회, 독서축제 등의 독서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건전한 심성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능있는 학부모들의 학교도서관 자원봉사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고 빌리는 곳에서, 다양한 독서관련 활동을 공유하는 지역사회문화공간으로서 자리 매김 해 나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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